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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5 :: [미드] 데어 데블.시즌 1.Daredevil.Season1
취미/영화.드라마 2017. 11. 15. 16:15


넷플릭스로 미드는 처음 접하게 된 데어 데블.
마블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재밌는 소재가 되어 이미 유명할 것이다.
또한 예전에 데어 데블 영화가 2003년도에 개봉했었다. 14년 전 영화로 접했을 땐 주인공이 벤 애플렉인지도 모르고 그냥 영웅 옷을 입은 단순한 영웅 영화로 만 기억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드라마를 보고 사진처럼 단순한 마스크와 옷을 입었을 때 언제 그런 옷을 입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매력은 영화보다 더 길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을 좋아한다. 2시간의 러닝타임에 끝이 나는 게 아니라 1편을 봐도 다음 편을 기대하면서 정주행을 보는 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도 적어도 시즌 완결이 있는 드라마를 찾아 보는 편이다.

각설하고 데어 데블이란 미드를 얘기해 보도록 하자. 마블의 디펜더스의 부분에서 나오는 미드이다. 나는 물론 사실 마블 영화와 드라마를 보지만 정확하고 자세한 세계관을 모른다. 난 그저 떨어져 해석이 되든 안되든 그 자체를 보고 재밌어하는 부분이 큰 것 같다. 데어 데블은 미국 뉴욕의 헬스키친을 배경으로 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주인공과 대비되는 인물과의 사건들을 계속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상당한 액션 장면들이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본인도 액션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점은 큰 장점이었다. 그리고 이야기가 흘러가는 중간에 과거의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인물의 모습과 사건들을 더 이해를 자연스럽게 도와주고 있다. 아직 시즌 2는 보지 않고 시즌 1을 마무리했지만, 시즌 2를 이제 곧 정주행하게끔 하는 미드는 맞는 것 같다. 물론 비위가 약한 분은 불편할 수도 있는 부분들도 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는 참으로 다른 부분이라 크게 느낄 수도 있는 것 같다.

마무리로 나는 이 드라마를 마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재밌어할 것 같다.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액션 장면들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어두운 배경들의 사건들과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사람의 고민들도 또한 표현을 하고 있어서 자세하게 깊숙이 보는 사람들에게도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래서 나는 데어 데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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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rgo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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