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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6 :: [목포] 성원 식육 식당
  2. 2017.11.15 :: [목포] 하당먹거리
  3. 2017.11.15 :: [목포]장터 식당
음식.맛/맛집.추천 2017. 11. 16. 20:56

지금 얘기할 목포에 위치한 성원 식육 식당은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작은 고깃집이다.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4~5개 뿐 아주 작은 식당이다.

이곳에 처음 가게 된 건 목포에 있는 지인의 단골 식당이어서 가게 되었다.

육회랑 육사시미는 먹어보았지만, 소고기 생고기라 판매하는 고기는 이곳에서 처음 먹었다.

서울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에겐 생고기가 그렇게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


여튼 많은 말들은 각설하고 정말 이곳은 처음 갔을 때 나에게 맛의 센세이션과 같이 맛있음을 자극시켜주었다. 사실 "맛있다"라는 표현을 음식을 먹고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 식당 또한 목포에 방문할 때마다 들렸지만 아무래도 소고기의 가격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계산을 한 적은 없어서 자세한 가격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생고기를 시키면 나온다. 특제 양념장을 뿌려 놓은 파와 양파를 섞어서 함께 먹는 방법과 일반적으로 먹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다. 나는 보통 두 가지 방법을 번갈아가며 먹는 편이다. 아무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는 건 사실 변하지 않으니 깐 말이다.



앞 사람의 옷이 다르듯 다른 날 갔었다.


생고기를 소주와 함께 먹은 후



구이용 고기를 시켜서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을 시켜서 먹는다. 내 배의 용량으론 터지는 양이다. 허나 지인이 아주 잘 먹을 수 있는 친구기에 가능했다.


이 식당은 아마 전화를 해보고 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고기의 맛을 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식당이었던 것 같다. 요새는 해산물을 많이 접하고 있어서 최근 목포에 갔을 때는 가지 않았지만, 역시 내 머리 속에는 정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소고기 맛집 중에 하나 이다.

성원 식육 식당은 내부 자체도 넓지 않고 작아서 안락함을 주는 느낌과 함께 아주머니 사장님께서도 상당히 친절 하시다. 서울 촌 놈이 먹으로 왔다고 친구와 나는 가게에서 항상 얘기 했던 것 같다. 또한 소주가 술술 넘어가 맨정신으로는 나와 본 적이 없던 것 같다. 정말 최고의 맛집 중에 한 곳이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성원식육식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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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를 가면 안주로 무조건 먹어야 할 것은 바로 탕탕이다.

탕탕이란 산낙지를 칼로 다지면서 나는 소리에 의해 지어졌다는 것 같다.

목포 하면 세발낙지가 유명해서 그런지 탕탕이는 어느 식당을 가도 많이 있다. 목포를 다니면서 여러 식당을 방문해서 먹었지만 하당먹거리는 한 번은 방문해서 먹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보통 탕탕이는 산낙지와 육회가 함께 나온다. 스테미너 음식으로는 정말 좋은 것들이 합쳐서 나온다. 거기다가 생식에 거부감이 없다면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나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한다.


하당먹거리의 탕탕이는 전복사시미까지 첨가 되서 나온다. 하당먹거리는 가격은 조금 부담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 4명이 방문했을 때 대(大)를 시켰는데 8만원 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하당먹거리가 다른 곳과 차이점은 간장게장이 기본으로 나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진 밑 잘린 부분이 있는데 생선도 함께 나왔다.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탕탕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분으로 많은 장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탕탕이는 소주와 함께 할 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안주로는 최고인 듯한 탕탕이 사진만 봐도 다시금 먹고 싶다. 이 집의 추천 방식은 생김에 싸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말하셨다. 다른 탕탕이 음식점을 다녔을 때는 해보지 않은 방법이었지만, 이곳에서 추천하셔서 먹어 보았다. 새로운 느낌의 쌈과 같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탕탕이의 기본적인 맛을 김 맛이 해치는 거 같아서 좋아하진 않는다. 또한 전복,낙지,육회의 식감을 김이 방해하는 것 같아 한 번은 먹어 볼만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김에 싸 먹지는 않는다. 김과 게장은 리필이 되었었다.


전복,낙지,한우육회 어느 하나 맛없는 음식이 없다. 이 세가지 합쳐서 만들어 내는 시너지 음식 탕탕이 정말 추천하고도 남을 음식이다. 그리고 하당먹거리 가격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꼭 한번은 가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당먹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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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지인이 있어 다른 지방에 비하면 상당히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남도음식이 맛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당연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로 로컬 사람이 데려가는 곳이 진짜 맛집일것이다. 물론 지금 소개하는 장터식당은 상당히 알려져 있고 유명한 맛집 식당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텐데 나는 목포를 방문하면 무조건 한끼는 이곳에서 먹는다. 몇년이 지나도 방문하고 있는 이 곳은 전보다 확실히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웨이팅이 길어졌다.



방문하면 항상 시켜먹는 메뉴 2가지이다. 꽃게탕과 게살 비빔밥.

술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꽃게탕은 말이 필요없는 안주이다.

그리고 게살비빔밥의 편안함 또한 나에게 큰 장점이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이나 둘다 맛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먹을때의 불편함이 너무 커서 나는 양보를 많이 하는 편이다. 씹다가 이 사이에 꼈을때의 그 느낌이 상당히 싫다.

허나 이곳의 게살 비빔밥을 시키면 게살이 양념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그냥 넓은 밥 접시에 떠서 비벼 먹으면 아주 편리하다. 내 입맛에는 양념 또한 강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꽃게탕은 해장으로 먹으면서 결국 낮에 가도 술을 또 시켜 버리고 만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버너위에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식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여럿이 가서 먹으면 식기전에 꽃게탕이 다 사라질 것이다.


또 목포에 방문하게 된다면 웨이팅을 해서라도 먹으로 갈 식당이며 맛집이다. 본점과 분점이 있는데 나는 본점만 방문해서 먹어 보았다.

점심과 저녁사이에 웨이팅 시간이 있음. 재료 준비로 존재하니 애매한 시간이면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함.


경주 교리 김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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