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를 가면 안주로 무조건 먹어야 할 것은 바로 탕탕이다.
탕탕이란 산낙지를 칼로 다지면서 나는 소리에 의해 지어졌다는 것 같다.
목포 하면 세발낙지가 유명해서 그런지 탕탕이는 어느 식당을 가도 많이 있다. 목포를 다니면서 여러 식당을 방문해서 먹었지만 하당먹거리는 한 번은 방문해서 먹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보통 탕탕이는 산낙지와 육회가 함께 나온다. 스테미너 음식으로는 정말 좋은 것들이 합쳐서 나온다. 거기다가 생식에 거부감이 없다면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나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한다.
하당먹거리의 탕탕이는 전복사시미까지 첨가 되서 나온다. 하당먹거리는 가격은 조금 부담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 4명이 방문했을 때 대(大)를 시켰는데 8만원 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하당먹거리가 다른 곳과 차이점은 간장게장이 기본으로 나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진 밑 잘린 부분이 있는데 생선도 함께 나왔다.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탕탕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분으로 많은 장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탕탕이는 소주와 함께 할 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안주로는 최고인 듯한 탕탕이 사진만 봐도 다시금 먹고 싶다. 이 집의 추천 방식은 생김에 싸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말하셨다. 다른 탕탕이 음식점을 다녔을 때는 해보지 않은 방법이었지만, 이곳에서 추천하셔서 먹어 보았다. 새로운 느낌의 쌈과 같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탕탕이의 기본적인 맛을 김 맛이 해치는 거 같아서 좋아하진 않는다. 또한 전복,낙지,육회의 식감을 김이 방해하는 것 같아 한 번은 먹어 볼만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김에 싸 먹지는 않는다. 김과 게장은 리필이 되었었다.
전복,낙지,한우육회 어느 하나 맛없는 음식이 없다. 이 세가지 합쳐서 만들어 내는 시너지 음식 탕탕이 정말 추천하고도 남을 음식이다. 그리고 하당먹거리 가격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꼭 한번은 가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당먹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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