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고 세상

주변 지인이 추천해서 보게 된 미드다. 

지정 생존자란 국회 연설과 같이 나라를 운영하는 대통령과 의회원들이 다 같이 모였을 때 테러나 어떠한 사고로 인해 행여 모두가 죽거나 나라를 운영할 수 없는 상태를 피하기 위해 특정하게 한 사람을 정하여 안전한 곳에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제목처럼 주인공은 지정 생존자로 지명 된 사람이고, 지정 생존자가 운영을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사건 그 후부터 발생하는 일들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나는 보통 줄거리를 보고 감상하지 않고 보면서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용에 관한 것은 말을 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가 재밌었던 이유는 상황을 해결하면 또 다른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여기서 또 인물 관계가 있는데 사건들의 흐름에 따라 인물들의 성격에 대해서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시즌1 마지막까지 보면 전체적인 흐름이 당연하게 보여지는 드라마 일수도 있으나 자연스럽게 보기에는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내용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친구는 이 드라마를 인물들이 착한 사람들만 나와서 재미 없어서 그만 보았다고 한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착한 인물을 떠나서 그 안에서 그들이 원래 추구하던 신념 속의 고민이나 현실에서 맞이하여 생기는 갈등과 인물 관계 사건들이 있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친구의 생각엔 동의 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 드라마 지정 생존자 시즌1을 추천 한다.